에볼라 열 등 유행 시 미승인 약을 무상 제공으로

정부는 에볼라 출혈열과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감염증이 유행한 개발 도상국에 대한 국내 미승인에서도 치료 효과가 전망되는 의약품을 무상 제공키로 했다.
무상 제공의 재원에는 정부 개발 원조 ODA 등을 충당한다.국내의 승인 전이지도 안전성과 의료 윤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회의나 전문 위원회 등을 만들어 유행 발생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의약품의 무상 제공은 상대국이 감염증의 유행으로 비상 사태 선언을 내놓는 등 긴급을 요하는 경우를 상정하고 있다.도상국의 요청을 받고 정부가 의약품의 종류와 필요량을 검토하고 제약 회사에서 사간 다.국내에서는 새로운 감염증에 대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 확인이 어려우므로 사전에 상대 국가와 제공에 관한 합의 문서를 나눌 예정이다.
정부가 유력하는 것은 에볼라 출혈열의 치료제로서 기대되는 경구 약 아비 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