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란 핵 합의의 이탈을 표명하자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8일 밤(일본 시간 9일 새벽)텔레비전 연설에서 "지금부터 핵 합의는 이란과(영불 독-러 중의)5개국의 합의이다"라며 핵 합의의 틀에 잔류했다.미국을 제외한 5개국과 틀의 유지를 협상에 나설 뜻도 밝혔다.
한편"핵 합의가 이란의 국익을 보장하지 않는 휴지 조각"(로하니)가 되는 사태에 대비하고 무제한의 우라늄 농축에 착수할 준비를 갖추라고 원자력청에 지시한 것도 밝히고 미국을 견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