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남들의 공청회 연기 CNN등 보도

미국 CNN방송 등은 21일 미 상원 사법 위원회가 트럼프 정권을 둘러싼 러시아 의혹을 밝히고 26일로 예정했던 카드 대통령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씨와 트럼프 측 전직 간부 폴 마나 포트 씨의 공청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위원회는 두 사람부터 비공개 인터뷰를 벌인 뒤 공청회 일정을 다시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트럼프의 사위인 크슈나 대통령 선임 고문은 24일 상원 정보 특별 위에다 25일 하원 정보 특별 위에서도 비공개 조사에 응할 전망이다.
주니어 씨는 대선 기간의 지난해 6월, 상대 후보였던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의 스캔들 제공을 타진되며 러시아인 변호사와 면회했다.마나 포트 씨와 크슈나 씨도 동석했다.